안녕하세요
오늘은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신명 후기를 가져왔습니다.
물론 내돈내산으로 관람 했구요!
솔직하게 후기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.
이 영화의 후기에 앞서 저의 정치적 성향을 먼저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요.
저는 정치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, 늘 양쪽 모두 평등한 조건에서 판단하는 일반 시민입니다!
영화에서 다루는 대표 인물 ‘김석일, 윤지희’ 두 사람은 대놓고 누군가를 지칭하고 있습니다.
그냥 영화 시작 하자마자 딱 봐도 전 대통령과 전 영부인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.
실제로 임기 전, 중에도 계속해서 두 사람을 둘러쌌던 소문들에 대해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해서 보여주고 있어요.
영화에선,
이태원 참사도 두 사람이 굿을 해서 일어난 것으로 보여주고, 계엄선포 또한 신령에게 날짜를 받아서 한 것으로 보여주고... 저는 이런 부분을 판타지적 요소라고 판단 했습니다.
실제 두 사람이 영화와 같은 일을 벌였다 하더라도, 그게 정말 신령들에 의해 일어났다는 것은 말도 안되지요ㅎㅎ
극중 윤지희의 학력위조, 성형 등에 관한 부분은 사실을 확인 할 수 없으나.. 이러한 부분은 판타지적이라고 판단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.
저와 같이 관람한 지인은 진보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, 보는 내내 화가 나고, 관람 후에도 기분이 계속 좋지 않다고 하더라구요..
저는 뭐 그냥.. 판타지물 잘 봤다 하는 마음이었습니다^^
사실이라면 충격스러울 만한 내용들을 다루긴 합니다..
영화를 볼지 말지 고민중이시라면, 한 번쯤 보시길 추천드려요.
그리고 무섭지는 않을까?
고민스러운 분들이 계시다면!
겁 많은 저는 영화 상영 내내 조금 긴장을 하며 보았는데요. 징그러운 장면들이 많이 나오니 이 점 유의해서 관람 하시길 바랍니다!
저의 후기는.. 5점 만점에 3.5점 입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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